경북 김천에서 노래방 업주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경북 김천에서 경남 거창까지 위험천만한 도주극을 벌였는데 경찰이 당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. 함께 보시죠. <br /> <br />야심한 새벽 시간. <br /> <br />화물차 한 대가 빠른 속도로 내달립니다. <br /> <br />경찰이 추격하자 중앙선까지 넘으면서 달아납니다. <br /> <br />급히 좌회전해 경찰의 추격을 피하고, 마주 오던 경찰차가 앞을 막아서자 아슬아슬하게 옆을 스쳐 지나갑니다. <br /> <br />더욱 속도를 높이는 화물차, 왕복 2차선 시골 길에서도 시속 100km 이상으로 달아납니다. <br /> <br />속도가 잠시 줄어든 틈으로 경찰차가 앞을 막아서자 이번엔 역주행까지 시도합니다. <br /> <br />이리저리 피하며 경찰을 따돌리려다 앞을 막아선 경찰차를 들이박고서야 겨우 추격전은 막을 내립니다. <br /> <br />화물차 운전자는 60살 A 씨. <br /> <br />A 씨는 지난달 30일 경북 김천의 신음동에 있는 노래방에서 53살 여성업주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경남 거창까지 달아났다가 범행 2시간 반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오태인 [otaie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90122260057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